본문 바로가기

노래

90년대 히트곡모음7곡[가사,듣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90년대 히트 친 인기곡 7곡을 소개드립니다

다들 건강잘지키시고 봄 여유롭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그럼 바로 7곡 소개드리겠습니다


신해철

신해철

1988년부터 활동했으며 데뷔 이후 30년이 넘도록 결론은 대부분

"현실은 시궁창", "우리는 스스로를 불행으로 몰고 가고 있다"로 귀결된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초월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가 공존하긴 한다..

성드립이나 자조적인 블랙유머도 심심찮게 구사하는 편이다.

데뷔 10주년까지 나온 노래의 대부분은 위와 같으며,

데뷔 10~20주년 사이에는 진지하던 가사에 많은 공격성과 약간의 유머를 섞는다.

데뷔 20주년이 넘은 뒤에 나온 노래들은 대개 자조적 유머나 특정 세력을 향한 블랙유머가 꽤 있는 편이다

 

1. 나에게 쓰는 편지

더보기

난 잃어버린 나를 만나고 싶어
모두 잠든 후에 나에게 편지를 쓰네
내 마음 깊이 초라한 모습으로
힘없이 서있는 나를 안아주고 싶어

난 약해질 때마다 나에게 말을 하지
넌 아직도 너의 길을 두려워하고 있니
나의 대답은... 이젠 아냐

언제부턴가 세상은 점점 빨리 변해만 가네
나의 마음도 조급 해지지만
우리가 찾는 소중함 들은 항상 변하지 않아
가까운 곳에서 우릴 기다릴 뿐 (오~)

이제 나의 친구들은 더 이상 우리가 사랑했던
동화 속의 주인공들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고흐의 불꽃같은 삶도, 니체의 상처 입은 분노도
스스로의 현실엔 더 이상 도움될 것이 없다 말한다
전망 좋은 직장과 가족 안에서의 안정과
은행 계좌의 잔고 액수가 모든 가치의 척도인가
돈, 큰 집, 빠른 차, 여자, 명성, 사회적 지위
그런 것들에 과연 우리의 행복이 있을까
나만 혼자 뒤떨어져 다른 곳으로 가는 걸까
가끔씩은 불안한 맘도 없진 않지만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날 바라보는 친구여,
우린 결국 같은 곳으로 가고 있는데

때로는 내 마음을 남에겐 감춰왔지
난 슬플 땐 그냥 맘껏 소리 내 울고 싶어
나는 조금도 강하지 않아

언제부턴가 세상은 점점 빨리 변해만 가네
나의 마음도 조급 해지지만
우리가 찾는 소중함 들은 항상 변하지 않아
가까운 곳에서 우릴 기다릴 뿐 (오~)


윤상

윤상

윤상은 주변의 동료 뮤지션들에게 "완벽주의자"로 각인되어 있다. 

이는 윤상이 발표한 정규 앨범이 적은 이유이기도 하다. 

윤종신과 비교해 본다면(윤종신과 윤상 둘 다 가수로서는 1990년에 데뷔)

 윤종신은 대략 15집+월간 윤종신 프로젝트까지 많지만, 

윤상은 정규 앨범을 24년 간 단 6번 냈다. 물론 15장의 정규 앨범과 월간 윤종신까지 다양한 곡들을,

그것도 대중들의 반응을 꾸준히 이끌어낼 수 있는 퀄리티로 생각해 내고 만들어 내는 윤종신도 역시 본좌다.

사실 원미연 등 몇몇 가수들의 말에 의하면, 윤종신도 음악 작업 때에는 윤상 뺨치게 굉장히 깐깐하다고 한다

 

2. 가려진 시간 사이로

더보기

 

노는 아이들 소리
저녁 무렵의 교정은
아쉽게 남겨진 햇살에 물들고
메아리로 멀리 퍼져가는
꼬마들의 숨바꼭질 놀이에
내 어린 그 시절
커다란 두 눈의 그 소녀 떠올라
넌 지금 어디 있니
내 생각 가끔 나는지
처음으로 느꼈었던 수줍던 설렘
지금까지 나 헤매는 까닭엔
네가 있기는 하지만
우리 모두 숨겨졌지
가려진 시간 사이로
* 반복


이소라

이소라

 대한민국의 성공한 가수다.
대표곡으로는 '난 행복해', '기억해 줘', '처음 느낌 그대로', '제발', '바람이 분다', '청혼' 등이 있다

인천대학교 재학 중 아카펠라 재즈 그룹 '낯선 사람들'의 멤버로 데뷔,

특유의 음색 때문에 일부에서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다.

그러다 김현철과 듀엣으로 부른 노래인 그대 안의 블루가 대인기를 끌면서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다.

 

3. 믿음

더보기

힘든가요 내가 짐이 됐나요 음 마음을 보여줘요
안 된대도 아무 상관없어요 내 마음만 알아줘요
다른 사람 친한 그댈 미워하는
나의 사랑이 모자랐나요 늘 생각해요

이것만 기억해요 우리가 헤어지면
다시는 이런 사랑 또 없을 테니
내게 힘이 돼 줘요 난 기다려요
그대 난 영원해요

우는 내가 많이 지겨웠나요 음 그래요 이해해요
많은 밤이 지나 그대 후회되면
다시 내게로 돌아올 테니 다 괜찮아요

이것만 기억해요 우리가 헤어지면
다시는 이런 사랑 또 없을 테니
내게 힘이 돼 줘요 난 기다려요
그댈 난 원해 그댈 사랑해 그대 난 영원해요

이것만 기억해요 우리가 헤어지면
다시는 이런 사랑 또 없을 테니
내게 힘이 돼 줘요 난 기다려요
그대 난 영원해요

4. 처음 느낌 그대로

더보기

남다른 길을 가는 내게 넌 아무 말하지 않았지
기다림에 지쳐가는 것 다 알고 있어
아직 더 가야 하는 내게 넌 기대할 수도 없겠지
그 마음이 식어가는 것
난 너무 두려워
어제 널 보았을 때 눈 돌 리던 날 잊어줘
내가 사랑하면 사랑한단 말 대신 차갑게 대하는 걸 알잖아
오늘 널 멀리하며 혼자 있는 날 믿어줘
내가 차마 네게 할 수 없는 말 그건
사랑해 처음 느낌 그대로

어제 널 보았을 때 눈 돌 리던 날 잊어줘
내가 사랑하면 사랑한단 말 대신 차갑게 대하는 걸 알잖아
오늘 널 멀리하며 혼자 있는 날 믿어줘
내가 차마 네게 할 수 없는 말 그건
사랑해 처음 느낌 그대로
처음 느낌 그대로


전람회

김동률(전람회)

1993년 ~ 1997년까지 활동한 대한민국의 남성 듀오. 김동률과김동률서동욱으로 이루어졌다.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재즈 성향의 곡 〈꿈속에서〉로 대상과 특별상을 받으며 데뷔하였다.

당시 시상식 영상 전람회에서 김동률은 피아노를 맡았으며 서동욱은 베이스를 맡았다.

1집 《Exhibition》에서 재즈 스타일의 곡 〈기억의 습작〉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군 제대 후 발표한 2집 《Strangers…》의 〈이방인〉, 〈J's Bar에서〉, 〈유서〉, 〈취중진담〉등의 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특히 1996년 별들의 전쟁이라 불리는 가수들의 컴백 경쟁이 있었음에도 이들의 음반은 꾸준히 팔려나갔다.

1997년 3월, 3집 《졸업》을 발표함과 동시에 해체하였고 서동욱은 컨설턴트가 되는 한편,

김동률은 "음악 빼고는 잘할 수 있는 게 없다"라며 솔로로 데뷔했다.

 

5. 취중진담

더보기

 

그래 난 취했는지도 몰라
실수인지도 몰라
아침이면 까마득히 생각이 안 나
불안해할지도 몰라
하지만 꼭 오늘 밤엔 해야 할 말이 있어
약한 모습 미안해도
술 김에 하는 말이라 생각하지는 마
언제나 네 앞에 서면 준비했었던 말도
왜 난 반대로 말해놓고
돌아서 후회하는지
이젠 고백할게
처음부터 너를 사랑해왔다고
이렇게 널 사랑해
어설픈 나의 말이 촌스럽고 못 미더워도
그냥 하는 말이 아냐
두 번 다시 이런 일 없을 거야
아침이 밝아 오면
다시 한번 널 품에 안고
사랑한다 말할게
자꾸 왜 웃기만 하는 거니
농담처럼 들리니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어린애 보 듯 바라보기만 하니
언제나 니 앞에 서면
준비했었던 말도
왜 난 반대로 말해놓고
돌아서 후회하는지
이젠 고백할게
처음부터 너를 사랑해왔다고
이렇게 널 사랑해
어설픈 나의 말이
촌스럽고 못 미더워도
아무에게나 늘 이런 얘기하는
그런 사람은 아냐
너만큼이나 나도 참 어색해
너를 똑바로 쳐다볼 수 없어
자꾸만 아까부터
했던 말 또 해 미안해
하지만 오늘 난 모두 다 말할 거야
이렇게 널 사랑해
어설픈 나의 말이
촌스럽고 못 미더워도
그냥 하는 말이 아냐
두 번 다시 이런 일 없을 거야
아침이 밝아오면 다시 한번 널 품에 안고
사랑한다 말할게
널 사랑해
이렇게 널 사랑해.

6. 졸업

더보기

언제 만났었는지 이제는 헤어져야 하네

얼굴은 밝지만 우리 젖은 눈빛으로 애써 웃음 짓네

세월이 지나면 혹 우리 추억 잊힐까 봐

근심스러운 얼굴로 서로 한 번 웃어보곤 이내 고개 숙이네

우리의 꿈도 언젠가는 떠나가겠지 세월이 지나면

힘들기만 한 나의 나날들이 살아온 만큼 다시 흐를 때

문득 뒤돌아 보겠지

바래져가는 나의 꿈을 찾으려 했을 때

생각하겠지

어린 시절 함께 했던 우리들의 추억들을 (그 어린 날들을)

흐뭇한 웃음을 지으며 라라......


페이지

고아미

대한민국의 프로젝트 그룹. 

팝페라 성향의 발라드를 주로 부른다. 

마로니에를 이끄는 1기 멤버 출신의 프로듀서 김선민과 여성 객원 가수로 구성되는데,

객원 가수는 항상 바뀐다.

김선민은 마로니에뿐만 아니라 페이지도 제작하면서 두 개의 프로젝트 팀을 프로듀싱했다.

제3대 페이지였던 이가은이 뛰어난 미성과 가창력으로 큰 인기를 끌었고,

드라마 로망스로맨스의OST <이별이 오지 못하게>와 <Love is blue>, 태양의 여자 OST, 토이의 노래 <여전히 아름다운지>의 리메이크 등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모았다.

 

7.Say Goodbye

더보기

눈물이 묻어날 것만 같은 니 작은 목소리로
커피 한잔을 사이에 두고 넌 내게 이별을 얘기하네
이기적인 나를 용서해줘 널 바라볼 수 없어
또 다른 사랑에 빠져 울고 있는 날 조금씩 잊어줘
어느새 눈물이 입술을 적시네
좋은 사람을 만나라는 그런 말은 하지 마
How do I say Good-bye 내 곁에 남아 있어 줘
나만의 사랑은 바로 너에게만 예약돼있는 거야
Say Good-bye

내게 속삭였던 사랑의 말을 새로운 연인에게
날 사랑했듯이 같은 마음으로는 고백을 하지 마
날 떠나 넌 정말 행복할 수 있니
좋은 사람을 만나라는 그런 말은 하지 마
How do I say Good-bye 영원히 나를 지켜줘
그것이 네가 내게 해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이야

언젠가 니가 좋아 들려준
잔잔한 피아노 멜로디에도
내가 울고 있는 건
아직은 너의 작은 위로가 필요한
나의 눈물이야

How do I say Good-bye 내 곁에 남아 있어 줘
나만의 사랑은 바로 너에게만 예약돼있는 거야
How do I say Good-bye(say goodbye) 영원히 나를 지켜줘
그것이 네가 내게 해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이야
Say Good-bye


듣기

https://www.youtube.com/watch?v=O3yuEtMemnU

90년대인기곡듣기

오늘은 90년대 히트곡 7곡을 소개드렸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곡 추천드리겠습니다